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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종사자 35만명↑, 반등한 제조업…음식·숙박업은 16개월째↓

전체 종사자 1865만9000명…전년比 1.9%↑

2021-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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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사업체 종사자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조업 종사자와 음식·숙박업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제조업 종사자가 16개월 만에 반등한 반면, 음식·숙박업은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1865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명(1.9%) 늘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사태로 역대 최대 최저인 36만5000명 감소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지난해 12월에는 33만4000명 줄었다. 올해 3월 22만300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다만 지난달(37만9000명)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정향숙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35만명 증가는 지난달 37만9000명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측면이 있지만, 기저효과를 감안했을 때는 축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지난달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12만명(0.8%) 늘었다. 다만, 임시일용근로자는 21만3000명(12.3%) 늘어 증가폭이 더 컸다. 특수고용직을 포함한 기타종사자는 1만8000명(1.6%) 증가했다.
 
채용·복직·전직 등을 나타내는 입직자수는 9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3000명(3.8%) 증가했다. 이직자는 84만7000명으로 4만3000명(5.3%) 증가했다. 
 
입직 중 채용은 8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5000명(12.7%) 증가했다. 상용직은 6만4000명(24.6%), 임시일용직은 3만명(6.2%) 늘었다. 제조업은 3만5000명, 숙박·음식점업은 1만5000명 늘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5000명, 건설업 4000명 줄었다.
 
코로나에 의한 휴업·휴직자 복직 등이 포함된 기타 입직은 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2000명(49.8%) 감소했다. 건설업 2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교육서비스업에서 1000명이 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1만3000명 감소했다. 
 
사업제 종사자 수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숙박·음식업이 3만7000명(3.3%) 줄어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은 2만2000명(2.0%),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은 8000명(1.6%) 줄었다.
 
정 과장은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는 작년 2월부터 시작해서 16개월째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나 감소폭은 계속 큰 폭으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제조업은 1만1000명(0.3%) 늘어 16개월 만에 반등했다.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은 11만4000명(6.1%) 증가했다. 교육서비스업은 6만8000명(5.5%) 늘어 세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5만6000명(5.3%) 증가했다.
 
제조업 반등과 관련해 정향숙 고용부 과장은 "최근의 수출 확대와 소비 증가와 관련된 제조업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1865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명(1.9%) 증가했다. 자료/고용노동부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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