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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코스피 1%대·코스닥 4%대 하락 마감…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

2022-06-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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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글로벌 경기 불안 우려에 동반 하락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이 큰 폭으로 내리며 장을 마쳤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14억원, 296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9260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한 점이 부담이었다"며 "특히 코스닥은 장초반 3%가까이 급락 이후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 시현했는데 이는 개인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 지수는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이 4%대 하락했고,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는 3%대 내렸다.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등도 하락했다. 통신업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2.58포인트(0.43%) 하락한 714.3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0억원, 1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2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50원 오른 130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1300원이었던 2009년과 다른 점은 달러인덱스의 레벨인데 당시 80대 중반이던 달러인덱스가 지금은 100대 중반"이라며 "달러의 가치가 약 25%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달러화 대비 원화의 관점으로 보면 1300원이 비이성적인 수준도 아닌 것 같다"며 "현재의 매크로 상황들과 그 전망 하에서는 1300원대의 환율이 결코 일시적으로 머물다가 내려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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