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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윈디소프트 “러스티하츠 등 신작 발판, 내년 상장”

2011-04-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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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온라인 게임사 윈디소프트가 내년 상장의 발판이 될 신작 ‘러스티하츠’를 1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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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칠현 윈디소프트 대표는 이날 열린 '러스티하츠’ 공개행사에서 “올해는 ‘러스티하츠’와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 ‘헤바’ 등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종합 게임 명가로 거듭나겠다”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주식 시장에 윈디소프트를 상장해 주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러스티하츠’는 넥슨의 ‘던전&파이터’와 ‘마비노기 영웅전’, 액토즈소프트(052790)의 ‘다크블러드’, 엠게임(058630)의 ‘발리언트’같은 다중역할수행게임(MORPG)이다.
 
러스티하츠만의 가장 큰 특징은 ‘쉘셰이딩’ 기술을 활용해, 만화영화 같은 느낌이 나도록 한 것이다.
 
또 제작진이 유명 콘솔게임인 ‘갓 오브 워’, ‘데빌메이크라이’에 영향을 받아, 콘솔 게임 같은 화려한 연출과 효과를 넣었다.
 
이와 함께 ‘콘솔 게임기용 조이패드’를 고려한 조작 시스템을 만들어, 이용자는 마치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썼다.
 
3D 입체 영상장비가 있을 경우, 이를 통해 입체 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이 같은 최신 기술을 도입한 반면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게임이 잘 실행되도록 해 해외 진출 등도 고려했다.
 
윈디소프트는 오는 15일 ‘러스티하츠’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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