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코원(056000)시스템은 ‘날마다 새로운 일상’이라는 컨셉트의 MP3플레이어 코원 C2’를 오는 11일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원 C2는 2.6인치 디스플레이에 DivX, Xvid 등의 코덱을 지원해 간편하게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드래그 & 드롭 방식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저장하고 즐길 수 있고 DMB버전 제품의 경우 13개 지상파와 7개 라디오 방송(수도권 기준)을 감상과 녹화, 캡처가 가능하다.
게다가 실감음장 시스템인 'JetEffect 3.0'과 'BBE+'가 탑재돼 39가지의 다채로운 음장을 통해 최적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고급 유니트를 적용하고 정교한 튜닝을 거친 고음질 신형 이어폰 코원 SE2가 기본 제공된다.
이밖에 음악 최대 55시간, 동영상 최대 10시간의 넉넉한 재생시간과 내장 스피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등 멀티미디어 감상에 필요한 기능이 갖춰졌다. FM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플래시, 사진, 문서, 노트패드, 계산기 등의 부가기능도 탑재됐다.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변화하는 데일리 라이프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탑재돼 일상생활의 패턴에 따라 다양한 UI가 화면에 표시되기도 한다.
코원 C2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핑크의 4가지 색상에 4G, 8G, 16G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만9000~19만9000원이다.
특히 그레이 제품은 디자인 에디션으로 핑크 제품은 후면 메탈에 배우 강동원의 사인이 새겨진 시그니처 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코원 C2는 멀티 MP3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한단계 진화된 제품”이라며 “코원의 프리미엄 MP3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기존의 MP3와는 또 다른 디지털 멀티미디어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만큼,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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