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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박근혜 "경제민주화, 선택 아니라 성장 필수"

2013-01-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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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박근혜 당선자는 경제민주화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7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경제2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박 당선자는 “우리나라 기술력이 선진국의 75% 수준에 정체됐는데, 5년 내 선진국의 90%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연구소와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경제민주화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경제민주화가 잘돼야만 중소기업도 ‘내가 기술을 아주 그냥 열심히 개발을 하면 이것 뺏기지 않고 이것으로 내가 발판이 돼서 일어설 수 있겠구나’, 또 ‘열심히 노력하면 단가도 제값을 받을 수 있겠구나’, ‘억울함 없이 내가 좀 희망을 이룰 수 있겠다’하면서 의욕을 가지고 나라가 발전한다”며 “경제민주화 따로, 성장 따로가 아니라 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코트라(KOTRA)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수출 지원 전문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주문했다.
 
청년 벤처 창업을 위해 교과과정에서부터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고용노동부가 협의하고 벤처 창업 정책을 관리하기 위해 중기청•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도 강조했다.
 
정책1분과 토론회에 참석한 박근혜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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