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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요가, 50대 이상 건강지킴이로 주목

유연성 높여 퇴행성 관절 통증 감소 효과

2013-05-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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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2일 주요 외신은 50대 이상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요가라고 전했다.
 
로렌 피쉬맨(Loren Fishman) 척추전문의는 "요가는 나이든 사람의 운동"이라며 "꾸준히 요가를 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캐리 오월코(Carrie Owerko) 요가 강사는 "요가는 누구나 배울 수 있다"며 "요가 동작들은 몸 전체의 변화를 불러일으킨다"고 소개했다.
 
로저 코일(Roger Cole) 요가 강사는 "똑바로 서있거나, 앉아서 몸을 구부리는 등의 요가 동작은 유연성을 길러준다"며 "50세를 넘으면 유연성이 급격히 줄어들지만 요가를 꾸준히 한다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61세인 데브라 허드젠(Debra Hodgen)씨는 48세부터 꾸준히 요가를 배워왔다. 허드젠 씨는 "요가를 배우면서 좀 더 튼튼해지고 두려움이 없어졌다"며 "퇴행성 관절염이 있었지만 요가 덕분에 통증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오월코 씨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나이 든 사람들은 지혜가 풍부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요가 수업을 따라온다"며 "그들은 유머도 풍부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요가 수업을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
 
<자료 출처=요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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