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다이노스 데이' 기념 유니폼을 입은 노진혁의 모습. (사진제공=NC다이노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오는 28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이벤트로 고성공룡엑스포와 함께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를 진행한다.
NC는 팀의 상징인 '공룡'을 테마로 하는 고성공룡엑스포와 함께 마산구장을 공룡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마산구장 외부에는 고성공룡엑스포의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하는 공룡낚시 게임이 펼쳐진다. 엑스포 캐릭터인 오니, 고니, 지니, 시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선수단은 이날부터 매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마산구장 홈 경기가 열리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스페셜 유니폼은 다이노스 라이트 블루를 기본으로 마스코트 '단디'의 타격 동작을 담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표현했다. 28일부터 마산야구장 내 다이노스샵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들의 마산구장 투어, 배트보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베이스 질주 체험'(선착순 50가족)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시구는 고성공룡엑스포 개최 확정 연도인 2003년도에 태어난 고성군 박예림(10) 어린이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