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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1시시황)코스피 반등 시도..해운·철강주 부각(13:04)

2013-08-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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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모두 줄이고 반등을 시도 중이다.
 
16일 오후 1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2포인트(0.09%) 오른 1925.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출구전략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이날 1372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2억원, 159억원 매도 우위다.
 
운수창고(+1.71%), 철강금속(+1.53%), 통신(+1.07%), 운송장비(+1%), 전기가스(+0.73%) 순으로 오르는 가운데 증권(-0.74%), 유통(-0.66%), 종이목재(-0.52%), 전기전자(-0.49%) 등이 내리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이 남북 화해 무드에 따라 9.33% 치솟고 있다.
 
현대하이스코(010520)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고려아연(010130)은 금값 상승의 영향으로 각각 4~5% 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5.23% 밀리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이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2.93% 하락 중이다.
 
 
증권주들이 어닝 쇼크에 목표가가 줄줄이 하향되면서 KTB투자증권(030210), 우리투자증권(005940) 등 동반 하락 중이다.
 
 
빙그레(005180), 하이트진로(000080), 농심(004370) 등 음식료주들도 2분기 실적 부진에 1~2%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STX팬오션(028670)STX조선해양(067250)이 반기보고서상 검토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STX그룹주가 약세다.
 
 
STX조선해양은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STX(011810)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STX엔진(077970), STX중공업(071970), STX팬오션이 13~14%대로 급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48포인트(0.27%) 내린 549.39다.
 
외국인이 181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1억원, 25억원 매도 우위다.
 
골프존(121440)이 최대주주 블록딜 소식에 따라 4.8% 하락하고 있으며, 크루셜텍(114120)은 2분기 적자가 지속되면서 4%대로 내리고 있다.
 
리홈쿠첸(014470)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실적 개선세가 전망되면서 4%대 오름세이며, 유진기업(023410)이 로또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8%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3.55원 하락한 11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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