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1870선 안착해 장중 고점..電車 '↑'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 지수가 1870선에 안착해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23일 오후 2시7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31포인트, 1.42% 오른 1875.4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12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원, 69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75%), 전기전자(3.2%), 제조업(2.07%)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67%), 은행(-0.43%), 음식료품(-0.13%) 만이 하락하고 있다.

 

IT주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3.4% 오르고 있고, 삼성전기(009150)도 3.6% 상승 중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전자(066570), LG이노텍(011070),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 일진디스플(02076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등이 1~5%대 오름세다.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 탄력을 받고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소폭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가 2.6% 상승 중이다.

 

차 부품주인 만도(060980)와 에스엘(005850), 한일이화(007860), 현대위아(011210)가 1~7% 오름세다.

 

타이어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넥센타이어(002350)가 5.3% 오르고 있고, 한국타이어(161390)와 금호타이어(073240)도 1~2% 상승 중이다.

 

파미셀(005690)이 줄기세포 사업 부문 실적 호조와 신설된 케미컬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이 18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1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14포인트, 2.15% 오른 528.78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3%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세에 KG이니시스(035600)가 장중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9% 넘게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다날(064260)과 KG모빌리언스(046440), 한국사이버결제(060250)도 3~4% 오르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확대 수혜주로 꼽히는 디스플레이텍(066670)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재 12.6%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