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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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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F2013)'세계적 연금 베테랑' 이본느 신 내한

공·사적연금 두루 정통..14년간 세계은행 사회보장·연금 총괄

2013-09-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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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민간과 공공 부문을 넘나들며 연금정책과 투자건설팅을 다룬 '연금 베테랑' 이본느 신(Yvonne Sin. 사진)이 이달말 한국에 온다.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은퇴전략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본느 신은 현재 타워스왓슨 Greater China의 리스크·재무 담당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지난 1974~1989년 왓슨와이어트에 근무하며 투자컨설팅을 총괄했다. 1990년대에는 알렉산드르 컨설팅 그룹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1993년에는 세계은행 재무국과 예산 담당으로 공적분야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세계은행(WB)에서 연금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공적연금 분야의 정책을 다뤘다.
 
지난 2007년까지 14년간 세계은행의 사회보장국에서 사회보장제도와 연금정책을 총괄하면서 고위 행정관료와의 교류를 통해 인맥을 넓히고, 연금 이슈에 대한 안목을 제공해 왔다. 1990년대 후반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받던 시기에는 세계은행의 정책담당자로서 국내 연금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자금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다시 민간 컨설팅 그룹인 타워스왓슨으로 옮겨 중국에서 투자컨설팅 총괄 임원을 지냈고, 지난 2011년부터는 중국과 홍콩, 대만을 총괄하는 Greater China의 리스크 및 재무서비스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민간과 공공부문을 넘나든 화려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도 공적 연기금과 국부펀드,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포춘500대 기업들의 사적연기금과 비영리 단체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는 베이징대학 중국 보험 및 사회보장 연구소의 연구위원, 대만 정치대학의 리스크 및 보험 연구소 자문위원,그리고 아시아태평양지역리스크 및 보험 협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제 계리사협회, 캐나다 계리사협회, 미국 계리사협회, 홍콩 계리사협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신 매니저는 포럼 2세션에서 '연금 선진국의 사례에서 배우는 100세시대 민간연금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2013은퇴전략포럼 ◇
 
- 일시·장소 : 2013년 9월26일(목)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참가 등록 문의 : 포럼준비 사무국 전화 02-2128-3346 / 02-544-7277
- 온라인 참가신청 : http://www.rsf.or.kr
- 주최 : (주)뉴스토마토, 토마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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