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김호성 GS홈쇼핑 영업본부장과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다양한 마케팅 접점을 찾아 교류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SK텔레콤 고객은 GS샵과 GS샵 TV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GS샵을 이용할 때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효과를 얻게 된다.
GS홈쇼측은 이번 제휴로 고객의 시청시간과 체류시간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의 특산품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의 상품을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
관련 기획전에서는 전통시장과 아름다운 가게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GS홈쇼핑의 여러 채널과 SK텔레콤의 소셜커머스 서비스 '초콜릿' 등을 통해 판매한다.
김호성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쇼핑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GS홈쇼핑의 비전"이라며 "이번 제휴가 모바일 쇼핑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김호성(오른쪽) GS홈쇼핑 영업본부장과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