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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中 ZTE, 3분기 순이익 2억4160만위안..'흑자전환'

2013-10-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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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가 3분기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출처=ZTE 공식홈페이지)
ZTE는 3분기 순이익이 2억416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171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ZTE는 이번 3분기에 실적이 개선된 이유로 총이익 마진 개선과 비용절감 노력을 꼽았다.
  
아울러4G 제품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중국의 이동통신사들과 힘을 합친것 역시 이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후앙 멩 애널리스트 인터내셔널의 애널리스트는 "중국본토가 4G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커크에 투자를 늘리면서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4G 라이센스 발급 관련 이슈가 잘 처리된다면 내년 1~2분기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소식에도 불구하고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ZTE(-5.40%)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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