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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한국IBM "국내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본격화"

2013-10-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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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한국IBM이 올해 전격 인수한 '소프트레이어 테크놀로지(SoftLayer Technologies)'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본격화 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IBM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IBM 인터커넥트 2013'에서 미래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클라우드'를 지목했다.
 
IBM은 "최근 게임과 모바일, 포탈,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존 비즈니스를 확장하거나 신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고객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할 경우 그 기반이 되는 IT 인프라는 성능은 물론, 비즈니스 고유의 요구사항을 쉽고도 신속하게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IBM은 소프트레이어 기술이 제공하는 탁월한 성능과 유연성, 보안의 강점 등과 IBM이 보유한 산업과 기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소프트레이어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하면 타 글로벌 업체나 국내 통신사 등이 국내 고객들 대상으로 제공해온 일반적인 가상화 환경에서의 대비는 물론, 강력한 기능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혜택을 국내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장석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사업부 대표는 "소프트레이어의 기술과 IBM의 스마트클라우드 역량이 결합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경험하는 혜택은 그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직결돼 있다"며 "한국IBM은 고부가가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중견기업, 대기업에 이르는 고객들이 쉽고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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