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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서울 중랑구, 주택가 내 60개동 주차장 조성

2014-04-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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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 중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택가에 60개동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올해 총 5억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60개동에 대한 주차장을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과 보행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담장 허물기 공사와 골목단위 생활도로 조성공사, 그린파킹 시설물 유지보수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73개동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1611면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담장허물기 공사비 지원기준은 주차장 1면에 800만원, 2면에 950만원, 3면부터는 1면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최고 2750만원 내에서 무상으로 지원 가능하다.
 
또 주차장을 만들고 남는 공간에는 화단이나 조경을 조성하며, 방범시스템도 설치된다. 다만 방범시스템은 올해 신규참여자 중 설치대상자에 한해 가구당 최고 65만원까지 지원된다.
 
녹색주차마을 신청은 해당 주민센터나 구청 교통지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통지도과(02-2094-262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중랑구 주택가 내 조성된 주차공간 모습. (자료제공=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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