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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코스피, 대내외 리스크 부담..1990선 하회(09:15)

2014-06-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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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여전한 대내외 악재 탓에 코스피가 1990선을 밑돌고 있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2포인트(0.10%) 내린 1988.83을 지나고 있다. 
 
대외적으로 이라크 사태에 따른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까지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환율 부담도 수출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이같은 변수 탓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1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1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6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29%), 기계(0.84%), 운수창고(0.67%), 비금속광물(0.64%), 음식료품(0.49%), 운송장비(0.47%), 섬유의복(0.42%) 순으로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0.79%), 은행(0.68%), 화학(0.57%), 전기전자(0.31%)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LG화학(051910)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는 0.73%, 삼성생명(032830)은 0.95% 상승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1.6% 가량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현대중공업(009540)도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포인트(0.13%) 오른 537.04를 기록 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가 2% 넘게 오르는 반면 CJ E&M(130960)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5원(0.15%) 오른 10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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