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닥 540선 코앞..전기차 테마 들썩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소폭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4.53포인트(0.23%) 상승한 1998.12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0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6억원, 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2.13%), 운수창고(+1.68%), 통신(+1.22%), 운송장비(+0.99%) 순으로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0.74%), 의약품(-0.73%), 음식료(-0.55%), 철강금속(-0.43%) 순으로 내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공작기계 수요가 늘면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낭자 5% 넘게 크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떠오르면서 2.8% 상승해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AMOLED TV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2.7% 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가 1%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84포인트(0.53%) 상승한 538.8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65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1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만이 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가 닛산, BMW와 전기차 충전 방식을 통일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급등하자 우리산업(07247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상신이디피(091580) 등 전기차 테마주가 5%~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KG모빌리언스(046440)가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사 평가가 나오면서 5% 가까이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2.25원 상승한 10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