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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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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2014-07-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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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KCC(002380)가 정부의 주요 에너지 세이빙 정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자사의 기술 소개와 영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일선 영업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20% 이상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존 건축물 혹은 노후 건축물의 창호·유리·보온재 등의 교체를 통해 단열 성능 등을 개선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공사 후 에너지 절감액과 수익성 개선액을 기반해 연차적으로 회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KCC가 배포한 책자에는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KCC에서 제안하는 창호·유리·벽체단열·태양광 시스템 등과 관련 기술이 소개돼있다.
 
KCC는 창호·유리를 직접 생산해 가공하는 3-TOP 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창호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52mm 두께의 삼중복층유리를 적용한 알루미늄 초고단열 커튼월 개발도 완료했다.
 
또한 진공단열재를 적용해 최고의 단열효과를 발현하는 진공단열재 복합패널 시스템 등 벽체단열에 대한 제품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국가적인 사업의 의미도 있지만 고갈돼 가는 화석 에너지 자원에 대한 준비와 깨끗한 환경을 우리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의 일환"이라며 "수년간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해 왔던 KCC야말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가장 준비된 기업"이라고 말했다.
 
◇KCC의 에너지제로하우스그린리모델링제안서. (사진=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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