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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2시시황)엔저 우려에 코스피 1930선..코스닥도 낙폭 확대

2014-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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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양대지수가 낙폭을 늘리고 있다. 엔저 우려에 코스피 지수는 1930선 초반까지 밀렸고,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늘렸다.
 
4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83포인트(1.07%) 내린 1932.1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9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670억원 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3.59%), 의료정밀(2.66%), 화학(2.52%) 등의 순으로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2.80%), 보험(0.98%), 금융업(0.3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62% 밀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가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엔저 우려에 현대차(005380)가 3.44%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는 1%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다. 엔저 공습 부담감에 POSCO(005490)도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대표적인 방어주, 내수주가 선방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032830)신한지주(055550)도 2~3% 상승 중이다.
 
베이직하우스(084870)는 3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15포인트(1.84%) 내린 542.32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대성(068930)은 3분기 실적 호조에 2.59% 오르고 있고, 하림(136480)은 3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7.18%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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