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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제주항공, 대구~베이징 신규취항..국내 LCC 중 최초

2015-0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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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13일 오후 2시 대구국제공항 3층 회의실에서 정명섭 대구광역시 건설교통국장, 강남규 한국관광공사 대구협력지사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베이징 취항식을 연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대구~베이징 정기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울산과 경남 등 영남권 소비자들의 중국여행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베이징 노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 20분에 출발,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는 화·목·토요일 오전 2시 1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대구공항에는 오전 5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대구~베이징 노선은 중국국제항공이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엄부영 제주항공 경영본부장은 "이번 베이징 노선 신규취항이 대구공항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대구~베이징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베이징 편도 총액운임 최저 7만7400원이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은 다음달 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모바일 앱·웹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3일부터 다음달 29일 까지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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