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뉴스 댓글에 이모티콘 쓸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SK컴즈(066270)는 포털 네이트 뉴스의 모바일 댓글 서비스에 국내 최초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쉽고 재미있게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개편된 댓글 서비스는 이모티콘 기능이 추가돼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통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텍스트만으로 구성된 타사 서비스와 달리 다양한 감정을 댓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페이지 이동 없이 댓글을 한 눈에 확인하고 바로 작성할 수 있도록 바꿨으며, 댓글의 글자 크기를 키우고 자간 간격을 넓히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SK컴즈 관계자는 "그 동안 네이트 뉴스 댓글 서비스는 '네이트 베플 보는 재미로 네이트 뉴스를 본다'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댓글 자체가 새로운 콘텐츠로도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을 통한 댓글 문화 확산은 물론 이를 통한 보다 즐겁고 건전한 인터넷 여론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