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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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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금리 상승 원인 찾겠다"

2015-03-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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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증권사의 주식신용거래융자 금리 상승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김태환(새누리당) 의원이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가 2011년 이후 1.8%포인트 낮아진 것과 달리 10대 증권사의 주식신용거래융자 금리는오히려 0.22%포인트 높아졌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의원은 "각 증권사의 평균 금리는 지난해 평균 7%대에서 8%대로 올랐다"며 증권사 신용거래융자는 융자를 받은 후 만기일까지 사실상 주식이 담보가 되고, 문제가 발생할 때 반대매매가 강제로 실행돼 증권사의 위험도 은행의 신용대출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를 받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지난 국감에서도 문제로 다루었지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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