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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중소기업 지원 추경예산 조기집행에 총력"

2015-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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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2일 경남 창원의 절삭가공업체 윤성 STM을 방문하고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서한수 윤성 STM 대표와의 면담에서 "추경예산 편성으로 신설된 일반경영안정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추경예산 확보에 따른 정책자금 신청을 8월부터 접수받고 있다.
 
부문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 2000억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4550억원, 재도약지원자금 130억원 등 총 8180억원으로 연예산(3조710억원) 대비 26.6%에 달한다.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입과 제품생산비용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긴급경영안정자금 내에 2800억원 규모로 신설, 기업 당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6월 15일부터 지원 중인 메르스 피해 병·의원 지원자금(200억원)을 1000억원 추가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지역에 상관없이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피해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오른쪽)이 서한수 윤성 STM 대표로부터 경영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중진공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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