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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신세계, 올해도 본격적인 성장 이뤄질 것-현대증권

2016-01-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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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신세계(004170)가 올해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2만원을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 확장과 시내면세점 사업을 시작하며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백화점 사업 부문에서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대비 16%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내면세점 사업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 86억원, 오는 2017년에는 56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400억원과 10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 6.7% 상승해 시장 예장치를 웃돌았다"며 "백화점 부문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고, 센트럴시티의 경우 리뉴얼을 통한 집객증대효과로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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