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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GS리테일, 일회성 비용집행 급증 4분기 실적부진-KB증권

2016-02-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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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32.4%, 15.8%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의 경우 당사 추정치인 422억원, 시장 예상치 539억원에 비해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자회사 및 관리부서 인센티브 지급, PB상품 리뉴얼에 따른 재고폐기 비용 및 물류 투자 관련 일회성 비용 집행의 영향이 컸다”며 “올해 1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6조9400억원, 영업이익 2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1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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