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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포스코에너지, 베트남에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추진

2016-02-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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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포스코에너지는 22일 베트남 응에안성 빈씨티에서 응에안성 지방정부와 뀐랍II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으로 270Km에 있는 응에안성 동남경제특구내에 6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간 투자자가 건설해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한 뒤 정부에 기부하는 BOT 형태로 진행된다.
 
철강, 기계 및 선반 산업을 유치해 중공업 산업단지를 형성할 예정인 응에안성 지방정부는 안정적인 발전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베트남 최초의 해외 민자발전 사업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뀐랍II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베트남에서 포스코에너지가 몽즈엉Ⅱ에 이어 두번째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베트남 응에안성 빈씨티에서 응에안성 지방정부와 뀐랍II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포스코에너지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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