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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효성, 대구섬유박람회서 크레오라·탄섬 등 원사 선보여

'홍보·상생' 두 토끼 잡기…최대규모 부스 꾸려

2016-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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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효성(004800)은 9~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해 의류용·산업용 원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여해 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들을 소개한다.
 
효성은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칼라플러스, 파워 핏, 에코소프트 등 제품군을 비롯해 나일론·폴리에스터의 아쿠아-X, 에어로히트, 프레시기어, 코트나 등 고기능성 제품, 탄소섬유 탄섬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 등 다양한 의류용·산업용 원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동화텍스타일㈜,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대웅에프엔티 등 10개 고객사와 공동부스를 차려 고객사의 상담 및 영업 지원도 나선다. 효성은 2002년 전시회가 시작된 이후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항상 고객사와 함께 참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효성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의류용 원사에서부터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고객사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중국·대만·홍콩 등에서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 및 원사 활용법을 알려주는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해 효성의 고기능성·고감성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9~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한 효성의 부스. 사진/효성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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