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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LG유플러스, O2O 서비스 '맘마먹자'에 페이나우 제공

신규 O2O 서비스 발굴 적극 나서

2016-03-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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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토털 IT 서비스 기업 '디멘터'의 신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맘마먹자'에 3초 간편결제 '페이나우'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멘터의 맘마먹자는 중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주변 상점을 홍보하거나 쿠폰 형태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마트 및 주변 상권의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와 결제를 할 수 있다.
 
맘마먹자는 특히 읍·면·동을 포함한 전국 약 500개의 중대형 마트와 6600여개 소형마트 정보(DB)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유사 O2O 서비스들이 수도권이나 주요 도시에 편중된 것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3초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배달 대행 통합 플랫폼 '페이나우 숍' 등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O2O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통신사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최초 1회만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부터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초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또 페이나우 숍은 LG유플러스가 구축한 전국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서 주문한 상품을 이용자에게 배달해주는 다양한 업종의 O2O 서비스에 안성맞춤이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 사업담당은 “페이나우, 페이나우 숍 등을 새로운 서비스와 결합하면 다양한 신규 O2O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유망한 스타트업 등 O2O 관련 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O2O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함께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토털 IT 서비스 기업 ‘디멘터’의 신규 O2O 서비스 ’맘마먹자’에 3초 간편결제 ‘페이나우’를 제공하고, 신규 O2O 서비스 발굴 및 확산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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