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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세계은행 "올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성장률 6.3%"

2016-04-1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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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올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성장률을 6.3%로 내다봤다. 이는 2015년 6.5%보다 낮으며, 내년 예상치 6.2%보다는 높은 수치다. 
 
지난해 10월 예상에서는 올해 성장률은 6.4%, 내년 6.3%로 전망했었다.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7%, 내년은 6.5%로 지난해 6.9%에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 관계자는 "중국의 성장둔화를 비롯해 디플레이션, 높은 부채 수준 등이 취약요인"이라면서 "이런 요인들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개도국의 성장률을 지난해 4.7%에서 올해 4.8%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말레이시아  4.4%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5.1%, 필리핀 6.4%, 태국 2.5%로 예상했다.
 
사진/로이터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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