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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2일간 15만명 관람객 몰려”…’더 브릴리언트 축제’ 성황

국내 유일 도심 레이스 축제

2016-05-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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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만든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이 인천 송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인근에 개최된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심서킷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스 축제이다.

 

도심 한 가운데 자동차 경주용 서킷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쉽게 모터스포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현대차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인근에 마련한 도심서킷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스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현대차

  

올해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 2016’의 메인 이벤트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 21일 예선, 22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네시스 쿠페벨로스터 터보아반떼 스포츠 ▲K3쿱 터보 등 총 85대가 출전해 2.5km의 도심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현대차는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사상 처음으로 제네시스 쿠페의 경기를 일몰 시간 이후 진행되는나이트 레이스(Night Race)’로 진행해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4월 출시한아반떼 스포츠의 경주용 차가 최초로 참가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005380)는 자동차 경기 이외에도드라마태양의 후예에 등장했던 투싼과 싼타페 전시물 ▲RC카 경주 대회자동차 경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 입체 체험관국내 정상급 가수 초청 콘서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두석 씨는가까운 인천의 도심에서 고성능 차량들이 선보이는 레이스를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이번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이벤트와 콘서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도심 레이스 관람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모터스포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길 바란다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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