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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스팟)코스피, 2010선 강보합..경기민감주 '방어'

2016-06-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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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2010선에서 소폭 상승 중인 가운데 기계, 철강금속, 화학 등 경기민감섹터들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6% 상승한 2012.78을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이 1289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1375억원, 개인은 2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 철강금속, 화학 업종이 나란히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섬유의복, 통신 업종이 1%대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엿새만에 조정을 받으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다만 장 초반 141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삼성물산(000830)삼성생명(032830)도 나란히 하락 중이다.
 
POSCO(005490)는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엔진(077970)은 자율협약 기대감에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8%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지분 매각 공고를 앞두고 나흘째 상승 중인 금호타이어(073240)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8%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702.8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92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 홀로 289억원의 매수우위다.
 
크리스탈(083790)은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3524억49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는 공시를 낸 이후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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