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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미 영사관 인근서 자폭 테러 시도…독립기념일 노렸나

2016-07-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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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 영사관 근처에서 자살폭탄테러 시도가 있었던 가운데 조기 진압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현지시간) BBC뉴스는 이날 차량에 탄 한 자살폭탄 테러범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미 영사관 인근의 모스크와 병원을 향해 돌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를 제지 당했고 곧 테러범은 폭탄 벨트를 터뜨려 자살하려고 했으나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이번 진압 과정에서 사우디 외무부 소속 보안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도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BBC뉴스는 이번 사건이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시작된 몇 시간 후에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그룹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이번 테러 시도가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 기간 안에 발생한 것으로 미루어봤을때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 혹은 다른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4년에도 제다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은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BBC 캡처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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