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일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한 한화테크윈이 3분기에도 항공,방산 부문의 엔진과 에너지 장비 및 방산 부문 덕분에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며 "자주포의 해외 수출로 방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고 시큐리티 부문과 산업용장비 부문도 무난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지난 2015년 구조조정 효과가 긍정적인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 ▲최대 주주 변경에 따라 불확실성이 감소한 점 ▲무인차와 전기차용 구동시스템 등 신사업의 적극적 육성 기대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