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동탄2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대구, 양산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하는 곳마다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이달에는 울산 북구 송정지구 중심에서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울산 지역 마지막 택지지구에 선보이는 이 단지에 그동안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유보라만의 특화설계와 노하우를 대거 적용해 울산지역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들어서는 B-5블록은 송정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 앞에 초·고교, 중심상업지구, 수병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또 전용 84㎡ 단일평형으로만 구성되는데다 송정지구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5층, 13개동 규모로, 전용 84㎡ ▲A타입 624가구 ▲B타입 341가구 ▲C타입 197가구 등 총 1162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이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 공급할 예정인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이미지/반도건설
울산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143만8000㎡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광역시 도심에 남은 마지막 택지지구인데다 국도7호선(산업로), 오토밸리로(12.46km, 2017년 개통예정),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등 편리한 교통 환경과 굵직한 개발호재를 갖췄다.
특히 송정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이러한 교통망을 통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쇼핑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쾌적하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모두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면으로 구성돼 30~40대 젊은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 규모 역시 송정지구 뿐만 아니라 하반기 분양하는 울산 전체 단지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은 물론 별동학습관 등을 조성해 송정지구 내 교육 프리미엄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송정지구 최초로 들어서는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의 검증된 교육특화시설로서, 신도시에서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납공간 강화+펜트리 공간+안방서재특화' 등 고객맞춤설계도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이 뛰어나며, 4베이(Bay) 4룸(Room)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중소형 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주방특화 설계를 도입할 예정으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은 물론, 안방 서재공간과 최상층 일부 세대에는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울산에서도 마지막 택지지구에 선보이는 만큼 울산시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생각으로 신도시에서 검증된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상품특화인 수납특화, 별동학습관, 넓은 녹지공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아이콘이 집약된 혁신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