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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분기 실적회복 기대·멕시코 효과-하나투자

2016-10-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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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노조 파업 여파로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에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고 여기에 멕시코 공장 효과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내수판매 감소와 노조파업 여파 등으로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나 이는 이미 예측되었던 내용이라 추가적인 주가 하락요인은 아니다"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가동률 회복과 지난해의 낮은 기저를 기반으로 29% 증가하면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판매/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줬던 신흥국의 수요와 환율이 저점을 통과하면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멕시코 공장을 통해 북미에 대한 공급 증가와 멕시코/중남미 시장의 발굴도 성장 동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부터 가동된 멕시코 공장은 생산능력 30만대(최대 40만대 확장 가능)규모로 올해엔 Forte(=K3) 위주로 10만대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현지 전략 소형차종 등을 추가해 28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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