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에서 한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투자전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지난 2015년 5월에 발표한 '중국제조 2025'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제조 2025'는 '뉴노멀시대(New Normal)'로 진입한 중국 제조업의 향후 10년간 전략의 기본축이며, 제조 강대국이 되고자 하는 산업고도화 전략으로 '중국제조 2025'에서는 이미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판단되는 TFT-LCD산업보다는 플렉서블 OLED로 대변되는 융복합 디스플레이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업체들이 초대형 TFT-LCD라인과 플렉서블 OLED라인 투자를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어 장비업체들과 소재-재료업체들이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 업체들 중에서 기술적으로 돋보이는 동시에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권고했으며 장비업체로는
AP시스템(054620)과
에스에프에이(05619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비아트론(141000), 소재업체로는
SK머티리얼즈(036490)과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등을 Top Picks로 선정했다. ※리포트하이라이트는 평일 오전 10시50분에 방송.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