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이 강세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쓰리시스템은 9일 오후 2시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00원(6.64%)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2010년 방위사업청의 방산업체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 업체다. 2009년 냉각형 적외선 영상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전세계에서 7번째로 양산 기술을 보유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방부는 올해 말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인 1차 현궁사업 발주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궁에는 아이쓰리시스템의 핵심 부품이 장착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