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11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16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기업윤리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윤리경영을 시행해온 우수 기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상이다.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실질적인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의식 함양을 위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상거래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이버 감사실과 신문고 등 제보 제도 운영, 상시 모니터링·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현에 힘쓰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기업 경쟁력의 근본이자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 타이어(Top Tier) 기업에 걸맞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창제 한국타이어 경영진단팀 팀장, 이영면 윤리경영학회 회장, 노기조 한국타이어 경영진단담당임원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