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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SKT 평균급여 8500만원 1위…근속연수는 KT 가장 길어

2016-11-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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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SK텔레콤(017670) 직원들이 평균 급여 8500만원으로 이동통신 3사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다. 근속연수는 KT(030200)가 19.5년으로 3사중 가장 길었다. 
 
14일 이통3사의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직원수는 4222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직원이 8900만원, 여자 직원이 6300만원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032640)가 평균 급여액 5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 직원은 6541명으로,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6200만원, 여자 직원은 4200만원으로 나타났다.
 
KT의 평균 급여액은 5700만원으로 3사 중 가장 낮았다. KT의 직원은 2만3000명으로 3사중 가장 많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5800만원, 여자 직원은 5100만원이다.
 
KT는 평균 급여액은 3사 중 가장 낮았지만 근속연수는 19.5년으로 가장 길었다. SK텔레콤이 12년, LG유플러스가 7.4년을 각각 기록했다.
 
이통3사 대표들의 연봉은 지난 반기보고서에 공개돼 이번 3분기보고서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등기임원의 연봉은 반기에 한 번씩, 5억원 이상일 경우에만 공시 대상에 해당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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