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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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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 3년 연속 ‘우수’

강동안전체험장 등 지속가능 안전도시 구현

2016-11-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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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서울 강동구가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수상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 3년째 수상구로 선정돼 6000만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강화 ▲안전시설 설비·점검·관리 ▲민간단체 활성화 ▲지역안전지수 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를 종합평가한 결과다.
 
구는 전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2개 지표 중 재난관리실태점검 미흡사항 개선율, 재난사고 발생보고, 재난관리자원 및 동원능력,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재난취약가구 점검·정비, 재난위험시설(D·E 등급) 해소, 민간단체 활성화,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구는  민·관 상호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2월 강동안전체험장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지진체험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서울시 공모 사업비 지원을 받아 모든 E등급 재난위험시설도 정비했으며, 10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지진방재 종합훈련을 차질없이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228개 기초자친단체를 대상으로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해식 구청장은 “안전은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지켜내야 할 최우선 과제로 평소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구청 직원은 물론 구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안전도시 강동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안전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강동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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