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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오리온, 인적·액면분할 주가에 긍정적-신한투자

2016-11-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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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오리온(001800)의 인적분할과 액면분할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은 분할비율 0.342(지주사 오리온홀딩스)대 0.658(사업회사 오리온) 계획을 전날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인적분할 이후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이 분할 전보다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자사주 보유분(12.1%)도 용이하게 쓰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분할 이후 사업회사 가치증가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대주주가 보유하는 지주회사 지분 확대의 가능성 때문"이라며 "액면분할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유통주식 총수가 증가하면서 소액주주들의 투자가 기존 대비 용이하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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