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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전북은행, 도내 취약계층에 36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은행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은행"

2016-11-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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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JB금융지주(175330)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2016 은행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363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김병용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은행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가 희망풍차 프로젝트로 결연을 맺고 있는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941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백미 1포, 생필품, 주부식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의 온정을 전했다.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물품 지원을 해주신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용 전북은행 부행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실시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행사랑 나눔 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은행연합회에 소속된 전국 은행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을 연계해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병용 부행장(왼쪽)과 적십자사 김광호 회장(오른쪽)이 2016 은행사랑 나눔 네트워크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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