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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효성, 아웃도어용 섬유시장 확대…블랙야크와 업무협약 체결

2017년 블랙야크 신제품 개발·홍보 지원

2016-1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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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효성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국내외 아웃도어용 기능성 섬유 시장 확대에 나선다.
 
효성은 지난 29일 블랙야크와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제품이 출시되는 오는 2017년부터 블랙야크의 신제품 개발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운동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애슬레저'룩이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런 트렌드에 최적화된 자사의 기능성 섬유가 블랙야크의 신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 사장은 "효성의 섬유 기술력과 블랙야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프리미엄 섬유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더 넓히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파트너로 효성을 선택하고 이 회사의 첨단 기능성 섬유를 모든 제품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효성의 대표적인 기능성 섬유로는 폴리에스터인 프레쉬기어와 에어로웜,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쉬 등이 있다. 프레쉬기어와 크레오라 프레쉬는 땀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있고, 에어로웜은 공기를 함유할 수 있어 보온성은 높이면서도 가볍고, 땀을 흡수 후 빠르게 건조해 겨울철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29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효성과 블랙야크 관계자가 만나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효성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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