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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지난해보다 커피전문점 늘고 주점 줄었다

40개 샐활밀접 업종 사업자 수는 3.4% 증가

2016-12-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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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지난 1년간 커피전문점은 늘고 주점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는 178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업종별로 일반음식점(509000), 통신판매업(163000), 부동산중개업(106000) 등이 많고, 헬스클럽(6000)이 가장 적었다.
 
업종별 증감을 보면 26개 업종은 늘고 14개 업종은 줄었다. 커피음료점이 20.1%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피부관리업(19.7%), 헬스클럽(13.9%) 순이었다. 반면 일반주점과 식료품가게는 각각 5.8%, 5.1% 감소했다.
 
지역별 사업자 수는 서울 강남구, 경기 부천시, 서울 송파구 순으로 많았다. 인구 1000명당 기준으로는 부산 중구, 서울 중구, 대구 중구 순이었다. 지역별 사업자 수 증가율은 경기 화성시, 제주 서귀포시에서 가장 높았다.
 
일부 업종은 사업자의 특정 지역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진촬영업 서울 강남구, 시계·귀금속점은 서울 종로구, 과일가게는 제주 서귀포시에 각각 밀집해 있었다.

국세청은 올해 8월말 현재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는 1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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