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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LG CNS가 1일 에너지와 O2O(온라인투오프라인) 등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술 중심의 조직 역량을 강화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LG CNS는 기존 전략사업부를 에너지·사이니지·스마트빌딩 등을 맡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O2O·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의료·사내벤처 영역을 담당하는 미래신사업부로 재편했다. 또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하고 ERP(전사자원관리) 운영실을 ERP운영담당으로, 품질관리실을 품질관리담당으로 승격했다.
LG CNS는 이날 2017년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현재 LG하우시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동언 상무가 CFO로 편입하며 전무로 승진했다. 또 7명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1명이 자매사에서 전입했다.
LG CNS 관계자는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기술 중심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방향에 따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내실 성장의 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LG CNS 2017년 임원 인사 내역.
▲전무 승진 (1명)
이동언 CFO (자매사 전입, 현 LG하우시스 CFO 상무)
▲상무 신규 선임 (7명)
신억기 M&E사업담당
정운열 공공사업담당
이승욱 정보기술연구원장
박상균 전략담당
백성훈 스마트그린사업담당
정정욱 업무홍보담당 (자매사 전입, 현 ㈜LG 홍보팀)
윤 석 법무담당 (자매사 전입, 현 ㈜LG 법무·준법지원팀)
▲자매사 전입 (1명)
이재명 LG CNS 정도경영담당 상무 (현 LG상사 정도경영담당 상무)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