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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자동차업계, 마지막 한달 두고 연말 판매 총력전

르노삼성 QM3, 최대 290만원 할인

2016-1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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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가 연말을 마지막 한 달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아반떼와 i30, 쏘나타, 구형 그랜저, 아슬란, 투싼, 싼타페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3%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구형 그랜저는 여기에 7% 추가할인을 해준다. 할인 대신에 3% 할인에 36개월 무이자혜택 등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000270)도 경차 모닝에 대해 최대 10% 또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3는 8%, K5와 K9은 각각 7% 할인해준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달 최대 325만원의 현금 할인과 함께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쉐보레 콤보 할부를 이용해 스파크를 구입하면 100만원의 현금 할인과 함께 최대 4.9%·60개월의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 할인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최신형 딤채 김치냉장고가 선물로 주어진다.
 
또 아베오와 크루즈, 트랙스 등 3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취득세 7%와 함께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해준다. 이 조건을 활용해 크루즈를 구입하면 최대 215만원, 트랙스는 최대 206만원, 아베오는 최대 159만원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이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3에 대해 최대 29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차량을 출고할 경우 70만원을 할인해주고 현금으로 구입할 때는 추가 70만원 할인혜택을 준다. 신규 에투알 화이트를 제외한 다른 색상 구매고객에게 50만원 추가할인이 제공된다. 또 교원·공무원·외국인과 경차 보유고객은 각각 50만원 추가할인이 더해진다.
 
쌍용차(003620)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 행사를 통해 코란도C는 차량 가격의 10%를, 렉스턴W는 7%, 코란도 투리스모는 5%를 할인해 준다. 코란도 스포츠는 50만원을 깎아주고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모델에 대해서는 60만원 상당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여성과 30세 이하 고객, 생애 첫 차 구입 고객이 티볼리 또는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내놓았다. 기존 쌍용차(003620) 고객에 대해 차종별로 10만~50만원을 할인해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쌍용차의 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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