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아이웨어 업체 룩옵틱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범중화권에 대한 아이웨어 수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룹옵틱스는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휠라 아이웨어를 중국과 홍콩, 마카오, 몽골 등에 유통하게 됐다.
룹옥틱스는 중국 내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휠라와 선글라스 유통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의 안경원부터 백화점, 면세점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선글라스를 유통할 계획이다.
휠라아이웨어는 올 상반기 국내에서 모두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동기대비 180%의 매출신상제슬 기록한 바 있다.
룩옵틱스 관계자는 "중화권에서의 유통권 확보는 룩옵틱스가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 아이웨어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전파하는 한편 브랜드력까지 갖춰 중저가 아이웨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룩옵틱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