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스킨푸드는 내년 3월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유럽 17개국 70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세포라 유럽 본사가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폴란드 등에 입점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판매할 대표 제품은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X와 로열허니 에센셜 퀸스 크림, 유자 수분C 크림·토너, 프레쉬메이드 마스크 등이다. 지난 1일에는 세포라 입점을 기념해 프랑스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내년 3월까지 덴마크와 스웨덴 등 11개국에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지난 7월 미국 화장품 멀티숍 '얼타'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이후 이번 세포라 입점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을 열었다"며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킨푸드)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