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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C&S, 베트남 북부 1위 콘크리트파일 업체와 MOU

2016-12-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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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림C&S는 베트남 하이퐁에서 베트남 북부 1위 콘크리트파일 업체 민득(Minh Duc)과 양사 협력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 성장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2018년 상반기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대림C&S는 향후 합작법인 설립, 공장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림C&S는 민득 하이퐁 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대림C&S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건설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글로벌 성장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송범 대림C&S 대표이사, 옥용재 전략기획담당 상무, 베트남 민득 탕(Thang) 회장 및 경영진, 베트남 하이퐁시 손(Son) 부시장이 참석했다.
 
송범 대림C&S 대표(사진 왼쪽)와 베트남 민득 탕 회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대림C&S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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