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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근로복지공단,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경진대회' 개최

정부3.0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다수

2016-1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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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근로복지공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공단 서울남부지사 대강당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서울강남지청 사회보험 가입확대 협의체(지역협의체)를 포함한 6개 지역협의체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경진대회에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명의로 참가가 가능하며, 전국에 48개의 지역협의체가 활동하고 있다. 지역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이번 대회에 제출된 사례들의 특징은 정부3.0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을 추진한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공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연계해 협력업체의 사회보험 가입을 촉진시키거나 신흥 상가 입주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보험 가입 여부 집중 실태조사 활동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소관의 인·허가자료, 임대상가나 인테리어공사 자료 등을 확보해 개업 전부터 발 빠른 안내 및 찾아가는 가입 서비스로 사회보험 가입으로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의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19일 서울 영등포구 공단 서울남부지사 대강당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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