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남궁민관

파트론 크로이스, CES서 메디컬센터 선보인다

2016-12-27 18:15

조회수 : 1,239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전자부품 중견기업 파트론이 스마트액세서리 브랜드 '크로이스'를 앞세워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 참석한다. 이번 CES2017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1월5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CES2017에서 선보일 파트론 크로이스 제품들.사진/파트론
 
크로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CES 혁신상'을 받은 헬스케어기기 '메디컬센터'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메디컬센터를 활용해 혈압과 혈당, 체지방, 산소포화도, 심박 등 신체 정보 측정을 시연한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마트밴드 등 스마트액세서리도 공개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전용 앱을 통해 문자·음성서비스 및 매너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밴드의 경우 디스플레이를 통해 SNS와 MMS 등 다양한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간편 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편의점과 대중교통 등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기압센서를 내장해 정밀한 심박 측정이 가능하며 체온 측정 기능도 탑재됐다.
 
파트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크로이스 제품들은 꼭 필요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파트론은 2003년 설립된 후 카메라모듈과 안테나, 센서 등 스마트폰에 쓰이는 전자부품에 주력해왔으며, 부품경쟁력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크로이스를 론칭해 소비재 시장에 진출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 남궁민관

  • 뉴스카페
  • email